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가벼워지기그리고 실천 목표를 세웠다.
1) 77권 책 읽기한번 해보는 거다! 화이팅!!!
2) 일본어 2급 통과(2008년 12월 시험)
3) Sweet Project 무사 진행
서점을 갔다가 다음에는 도큐핸즈에 들렸다. 도큐핸즈는 일종의 다양한 물품들을 파는 잡화점인데 아내님은 주뱡용품과 귀여운 소품들에 마음을 빼기셨다. 그리고 백화점에 있는 돈까스집에서 점심을 끝냄으로써 대단원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했다. 갈 때는 공항까지 가는 게이세이선을 타고 갔다.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을 때는 일본보다 무척 쌀쌀한 겨울 날씨였다.
4일 동안의 짧은 일본 여행이었지만 10년 만에 와 보는 일본은 꽤 다른 느낌이었다. 첫번째 경제적인 관점에서 일본은 경제 대국이었고 엄청난 규모의 경제였다. 두번째는 역시나 깨끗한 나라였던 점. 마지막으로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언어의 벽을 넘는다면 나에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었다. 다음에는 일본 온천 여행에 한번 도전해봐야 겠다.
여행중에 가장 많은 곳을 돌아다닌 날이었다. 어제의 아침 식사 충격으로 오늘은 7시가 되기도 전에 올라갔다. 덕분에 기다림 없이 재빨리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오늘의 첫번째는 바로 롯본기 힐스였다. 일본의 모리 그룹이 20조를 투자한 일본의 가장 성공적인 부동산 개발 사례이다. 모리가 이 부동산 개발을 시작한 건 거품 경제 이후 일본 부동산이 바닥을 박박 긁고 있을 때였다. 당시에는 다들 미쳤다고 그랬지만 일본의 경제가 좋아지면서 이제는 도쿄의 명물이 되었다. 역시나 상상력과 그것을 이루는 실행력이 만들어낸 놀라운 결과물이었다.
롯본기 힐스에서 오전을 보내고 간 곳은 시부야였다. 일본의 뮤직비디오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 거리라 그런지 낯설지가 않았다. 이 복잡한 거리에서 사실은 유명한 라면집에서 라면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게에서 손님이 난동을 부려 영업이 중지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가게에서 일본 사람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라면을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보통은 볼 수 없는 신기한 광경이었다. 결국은 시부야역 근처에 있는 라면집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시부야에서는 별다른 관심거리가 없었다. 구지 있다면 만다라케 정도. 조금 방황했지만 결국엔 만다라케도 가보았다. 그 수많은 만화책들. 당장은 준비가 안 되서 살 수 없었지만 다시 올 때는 원하는 만화책 리스트를 작성해서 꼭 구입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다음은 시부야에서 옆 동네인 하라주큐로 이동했다.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정말 사람이 많았다. 하라주큐에서 아내님은 BABY GAP을 정복하였다. 물론 옷도 예쁘고,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다. 어찌하여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일본이 옷값이 더 저렴해야 되는지 다시 한번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다. 거리를 걷다가 럭셔리한 고급 쇼핑물인 오모테산도 힐즈도 덤으로 가보았다. 사실은 좀 힘들어서 젤라또를 먹으면서 쉴 목적이었지만 쇼핑물 자체에도 꽤 놀랬다. 건물의 구조나 꾸며진 레벨이 고급스럽고 일품이었다. 우리나라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정말 일본만 잘 따라해도 성공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작지만 필요한 것은 다있는 호텔 안에서 두번째 날을 맞이했다.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먹기 위해 호텔의 25층 식당으로 올라갔다. 근데 이게 웬걸! 호텔 수용 인원수에 비해 식당이 작은지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야했다. 휴. 결국 30분 후에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다. 25층의 식당이라 신주쿠 시내 풍경을 보면서 즐기는 아침은 제법 맛이 좋았다.
재미있는거 하나는 그 날 박물관에서 '토쿠카와'전을 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무척 많이 오셨다는 사실이다. 입장까지 1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되는데도 토쿠카와 전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걸 보면서 느낀점은 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실버 세대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의 필요성이었다. 박물관을 빠져 나와 보니 우에노 공원은 가족, 연인, 관광객 등 점점 인파가 몰리고 있었다.
우에노 역에서 바로 아키하바라를 향했다. 아키하바라는 바로 전자제품 매니아 사이에서는 성지로 불리는 곳. 우리 나라의 용산과 비슷한 곳이다. 예전에는 나도 이곳에 꽤 동경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이제는 신비감이 많이 사라졌다. 그 이유는 바로 세계가 점점 평평해졌기 때문이다. 원하는 컨텐츠를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하거나 다운받을 수 있고, 대부분의 공산품도 우리나라에서 발매되거나 수입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다른 나라 제품을 구하는 것이 예전처럼 어렵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전자제품의 메카라는 아카하바라가 더이상 눈에 들어올리가 없다. 쇠고기 덮밥 집에서 싸게 점심을 해결하고 만다라케를 찾다가 실패하고 고생만 했다. 사실 좀 더 있고 싶었지만 아내님의 눈치가 보여 아키하바라에 온 기념으로 소프트맵에서 게임 소프트 몇 개를 사고 다음 목적지로 떠났다.
다음은 아내님의 강력 추천으로 긴시초에 있는 아까짱홈포를 방문했다. 사실 아가용품 전문점이라고 생각해서 우숩게 봤는데, 이마트와 같은 크기의 공간에 모두 아기용품으로 채워져 있어서 그 규모에 꽤 놀랐다. 사실 처음에는 아기용품을 일본에서 살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품질도 더 좋고 가격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아내님의 설득에 넘어갔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 나라에서 파는 것보다는 가격도 싸고, 종류도 많았다. 일본은 대한민국보다 국민소득도 높고 선진국 대열에 있는 나라인데, 아기용품이 더 싸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나라 제품이 심하게 비싼 거 일수도.
다시 신주쿠에 도착. 신주쿠에 유명하다는 튀김집을 찾아갔다. 역시나 줄. 한 20분 정도를 기다린 후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고소하고 느끼함이 없는 산뜻한 맛의 튀김은 가히 일품이었다.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맛나게 저녁을 해결 한 후 신주쿠 거리를 좀 더 구경했다.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로 인해 거리가 가득했다. 거리를 한바퀴 돌고 다시 호텔로 와서 휴식. 몸이 무거운 아내님이 너무 많은 거리를 걸은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내일은 좀 더 부담이 되지 않는 여행을 다짐하며 잠이 들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호텔이 있는 신주쿠까지 어떻게 이동할까 고민을 하다가 스카이 라이너를 이용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처음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었지만 찾아서 이용하는데 까지는 큰 무리가 없었다. 스카이 라이너는 동경 시내까지 가는 좌석이 있는 특급 열차였는데 한적한 편이었다. 니뽄리까지 도착해서 JR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탄 다음 드디어 신주쿠에 도착.
시내의 중심 신주쿠는 꽤 크다. 전철이나 지하철도 4-5개 이상이 지나가고, 근처에 백화점도 4-5개 이상이 존재했다. 일본의 경제력이라는 것이 이 정도의 크기였단 말인가. 처음부터 사람을 압도했다.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전에 호텔에서 체크인을 했다. 신주큐 워싱턴 호텔은 신주큐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1등급 호텔이다. 그러나 비지니스 호텔이라 불리기에 호텔방의 크기는 정말 작았다. 한 3-4평 정도 될까? 방은 작아도 TV, 침대, 냉장고, 인터넷선 등 왠만한 것은 다 있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짐을 풀고 나서 바로 신주큐 시내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 유명한 요도바시 카메라도 가보고, 근처에 있는 백화점과 길거리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거리의 분위기는 단연 크리스마스와 연말이었다. 아마도 크리스마스를 전혀 모르는 외계인이 일본을 먼저 본다면, 크리스마스가 일본에 생겨났다고 해도 믿을만한 정도였다. 백화점은 물론 거리의 장식까지 아기자기하게 샘이 날 정도로 예쁘게 꾸며 놓았다.
우리 부부도 일본의 먹거리를 빼 놓을 수 없었기에 요즘 일본에서 인기가 좋은 모찌크림과 백화점에서 파는 다양한 일본 도시락을 통해서 우리의 저녁을 해결했다. 모찌크림은 아이스찰떡과 거의 비슷했는데 떡이 훨씬 부드럽다는 것과 아이스가 다양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다. 꽤 괜찮은 프랜차이즈이었다. 첫날은 이 정도로 일정을 마쳤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날의 여행을 너무 빨리 끝내 버린 느낌이다. 편하게 여행하자는 마음으로 여행지에 대한 조사가 좀 부족했던거 같다. 제대로 여행을 하려면 사전에 제대로된 조사는 필수이다. 반성중.
10월 26일에 있있던 강의.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려는 강사님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배운게 너무 많아서 오히려 남는 것이 별로 없는 상황이 되었다. 좀 늦었지만 정리해서 올린다.
- 갈지(之) 정보 : 인지한 정보는 3일 후 만료, 3초 안에 파악, First Effect 활용(두괄식)
- 교정/교열 : 남을 위한 글이기 때문에 중요
- 타인 중심의 사고 : 성공의 공식
- 랭거의 법칙 : 사람은 '왜냐하면' 등의 특정 단어에 반응
(이익이 되는, 보장하는, 증명하는, 안정한, 쉬운, 지금, 무료로)
- 단문 구성이 필요
- 창조 = 창의 + 성과물
- 창의 = 상상력 + 변형능력 + 차별성 + 착상
- 변형능력 = 학습(독서) + 명상(여유) + 체험(경험)
- 관계 = 창조 + 신뢰(truse) ==> 변화, 혁신
- 읽는 사람이 의사결정을 쉽게 : 대안, 조치, 해결방안 필요
- MECE : 중복과 누락없이 -> Logical Thinking 다시 보기
- 인재 : 능력 x 열정 x 자세(태도)
- 논리구조 설득화 : 논리표현, 통계, 이미지
- 글은 머리와 가슴으로 쓰는 것이다.
- 의미를 명료화 하자 -> 혁신의 뜻
Q.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요?
A. 연습만이 살 길이다.
Q. 그렇다면 어떻게 연습할까요?
1) 원고지에 직접 손으로 신문기사를 필사한다. ( 1~2개월 정도 )
2) 하루동안 1)단계 과정을 절반하고, 절반은 조사나 문장을 수정해 다시 신문기사를 쓴다. ( 1~2개월 정도 )
3) 2단계를 절반의 시간동안 반복하고, 원하는 주제로 칼럼을 써 본다. (1개월)
(Reference Site : biz-writing.com 필통 90일 작전)
1일 : 달러의 약세, 각종 원자재의 가격 오름, 이익을 보는 업체는?
-> 음식료 : CJ, 하이트 맥주, 삼약제넥스, 동원F&B, 대상, 대한제분, 대한제당, 우성사료
-> 철강 : 철강원료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음, 포스코, 동국제강, INI스틸, 현대하이스코
-> 조선 : 대부분 한 헷지,
-> 항공 :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의 외화부채 감소 효과
-> 전력 : 원자재 매입 및 관련비용이 달러로 지급, 한국전력
-> 문제는 달러가 약세면서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는 사실이다. 이 점에 유의하자.
3일 : KCC 도료 업황은? 왜 미래에셋은 KCC를 매수했는가?
-> KCC : 국내 1위의 도료업체이자 종합 건축 자재 건체
-> 10/20일 현재 : 20006년 실적 기준 PER 32, ROE 8
-> 자동차, 조선 등 후방산업에 힘입어 업황은 좋으나 현재는 주가가 너무 비싸다
7일: 한국코트웰 조사(탈황시설 업체)
-> 주력분야 : 정유업체, 화력발전소, 제철소 등에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탈질, 탈황 및 집진설비 등 대기오염방지설비의 설계, 시공, 운영.
-> 10/20일 현재 : 2006년 실적 기준 PER 22.79, ROE 24.06
-> 지구 온난화를 위한 선택! 앞으로는 환경 산업에서 이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지켜보자
8일 : 베이직 하우스 자사주 매입
-> 0/20일 현재 : 20006년 실적 기준 PER 5.45, ROE 17.5
-> 올해 실적은 작년보다 악화 될 것으로 예상, 매출 둔화 이유는 최저가 고수의 문제인가? 아니면 경쟁력 상실?
-> 가격 메리트는 있지만 치열한 패션 업체의 경쟁상 브랜드 자체 매력에 대해서는 의문. 시간이 되면 매장을 살펴보자
9일 : 미래에셋 동유럽 펀드 강화
-> 이미 세계적인 운용사들의 펀드 같은 경우 4-5년 동안 40% 이상의 고수익을 냄
-> 유럽 선진국의 호황으로 EU에 가입한 동유럽 국가들도 영향을 많이 받았음
-> 동유럽 국가들의 성장율과 주가지수 PER 등에 대해서 조사 필요
21일 : 오피스텔 리스 펀드
-> 리얼티1 : 세이브존 성남점, 세이브존 노원점, 세이브존 대전점, 한신스포츠센터, 장유아쿠아웨이브
-> 유레스메리츠 : 로즈데일빌딩, 엠바이엔빌딩, 세이백화점
-> 맥쿼리센트럴 : 극동빌딩
-> 코크렙3호 : 여의도 한화증권빌딩과 논현동 아이빌힐타운 빌딩에 투자
-> 코크렙7호 : DSME빌딩, 코오롱 별관
-> 코크렙8호 : 거양빌딩(종로), 센트럴타워(성남)
22일 : 홈쇼핑 업체 현황
-> GS홈쇼핑 : 2007.10.27 기준, 실적은 2006년, PER 9.7, ROE 17.6
자식 회사의 가치 고려, GSeShop가치, 현재가 기준의 4% 배당률
-> CJ 홈쇼핑 : PER 13.42, ROE 12.54
자식 회사 가치가 매우 크다,
26일 : 국부펀드가 투자에 미치는 영향
-> 안전한 자산, 주식 역시 채권만큼의 안정성과 가치 필요
-> 외국의 기반산업이나 에너지 관련 업체에 투자하면 국부에도 도움이 된다
-> 외국의 부동산에도 투자한다 : 싱가포르 투자청의 예
-> 과거에 국부펀드가 어떤 식으로 투자를 했는지 History를 살펴보자
27일 : 삼성의 신성장동력과 후계구도
-> 에너지, 콘텐츠 : 역시나 대체 에너지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 콘텐츠는 삼성의 매출에 비해서 작은 편
-> 어떤 곳이 지주회사가 될까 : 삼성 에버랜드, 삼성석유화학
-> 11월에는 삼성의 지분 구조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자
28일 : 김승유 회장의 하나은행 매입
-> 2006년 실적기준(11.05) PER 8.49, ROE 15.29, PBR 1.2
-> 은행의 수신고 감소로 NIM 하락 전망, 업종이 좋아질지는 미지수
-> 김승유 회장이 지난 25일 8000주(약 83,000,000원) 정도 주식 구입 : 저평가의 확신인가?
-> 외국계 Capital Research and Management Company도 5% 정도 매입
29일 : 전화사채 투자펀드
-> 한화투자신탁운용, 한화 아시아 전환사채 채권혼합투자신탁 1호
판매처 : 한화증권, 한양증권, 대구은행, 굿모닝신한증권, 교보증권
수수료 : 납입금액의 0.5%, 총보수 1.16%
-> 전환사채 발생시장의 메이저 운용사 : Fortis Investments
30일 : 자동차에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방법
-> 차의 운행을 적게 한다
-> 바이오 디젤 연료를 사용하면 이산화탄소가 적게 발생한다
->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 탄소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을 꾸준히 연구해 보자
조그만 용기(ちっぽけな勇気)
작사: FUNKY MONKEY BABYS
작곡: FUNKY MONKEY BABYS
노래: FUNKY MONKEY BABYS
俺たちはまだちっぽけで手のひらの中には
우리들은 아직 조그매서 손바닥 위에는
この手のひらの中には何もないけど
이 손바닥 위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雨に打たれ風に吹かれ
비를 맞고 바람에 날아가더라도
でも諦めないからでも諦めたくないから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きっといつか何かを掴むんだ
꼭 언젠가는 무언가를 붙잡을 거다
俺たちはまだちっぽけで手のひらの中には
우리들은 아직 조그매서 손바닥 위에는
この手のひらの中には何もないけど
이 손바닥 위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雨に打たれ風に吹かれ
비를 맞고 바람에 날아가더라도
でも諦めないからでも諦めたくないから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きっといつか何かを掴むんだ
꼭 언젠가는 무언가를 붙잡을 거다
ねぇそうだろ? ねぇそうだろ?
응, 그렇지? 응, 그렇지?
皆どこへ行っちゃったの?俺一人だけを取り残して
모두 어디로 가버린 거야? 나 혼자만 남겨두고서
神様できるならもう一度無邪気なあの頃に戻して
하느님 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순진했던 그 시절로 돌려보내줘
見えない未来が怖くて周りの期待が怖くて
보이지 않는 미래가 무서워서 주변의 기대가 무서워서
ホコリまみれ古いアルバムの1ページへ逃げたくなるよ
먼지 쌓인 낡은 앨범의 1페이지로 돌아가도 싶어져요
それでもそれでもまた始まる新しい朝
그렇더라도 그렇더라도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아침
このままこのまま夜を待つのは悲しいから
이대로 이대로 밤을 기다리는 것은 슬프니까
弱気でくじけそうになる夢を
무기력하게 꺾일 것 같은 꿈이
しれがどんなカッコ悪くても
알려져서 아무리 보기 안 좋더라도
泣き虫なら泣き虫らしく涙の雨をあびろんだ
울보라면 울보답게 눈물의 비를 뒤집어 쓰는 거다
俺たちはまだちっぽけで手のひらの中には
우리들은 아직 조그매서 손바닥 위에는
この手のひらの中には何もないけど
이 손바닥 위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雨に打たれ風に吹かれ
비를 맞고 바람에 날아가더라도
でも諦めないからでも諦めたくないから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きっといつか何かを掴むんだ
꼭 언젠가는 무언가를 붙잡을 거다
ねぇそうだろ? ねぇそうだろ?
응, 그렇지? 응, 그렇지?
今現在やってる事が本当にやりたい事なの?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야?
今現在やってる事が自分に向いてる事なの?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을 위한 일이야?
なんて後戻りとか立ち止まり時には後ろを振り返り
정말 퇴보하고 있다던가 멈춰있다고 생각할 때는 뒤돌아봐
胸の中の迷いや葛藤に絡まってく感情
가슴 속에 망설임과 갈등에 얽혀 있는 감정
八王子の南口から家までへの帰り道
하치오지역의 남쪽 출구에서부터 집으로 돌아가는 길
持ち遠しい友達と家族にいつでも会える道
동네 친구들과 가족을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길
でも居心地がいいからって甘えて
에서 기분 좋다면서 응석 부리고
これでいいのかなって気持ち抱えて
이걸로 좋을까라는 기분을 품고
引っかかってんなら変えてこう一歩ずつ前へと
그런 게 마음에 걸린다면 바꿔서 이렇게 한 걸음씩 앞으로
俺たちはまだちっぽけで手のひらの中には
우리들은 아직 조그매서 손바닥 위에는
この手のひらの中には何もないけど
이 손바닥 위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雨に打たれ風に吹かれ
비를 맞고 바람에 날아가더라도
でも諦めないからでも諦めたくないから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きっといつか何かを掴むんだ
꼭 언젠가는 무언가를 붙잡을 거다
ねぇそうだろ? ねぇそうだろ?
응, 그렇지? 응, 그렇지?
いつだって探していた自分らしくいられるそんな場所を
언제라도 찾고 있던 자신답게 있을 수 있는 그런 장소를
情けないほど小さな勇気と恥ずかしいくらいの大きな希望を
한심할 정도로 작은 용기와 부끄러울 정도로 큰 희망을
胸に掲げていつまでも
가슴 속에 품고 언제까지라도
俺たちはちっぽけなまま
우리들은 조그만채라서
何もわからないけど何ひとつわかれないけど笑いあってた
아무것도 모르지만 아무것 하나 모르지만 서로 웃었다
手をつないで肩を組んで
손을 잡고 어깨동무하고
またあの河川敷でまたいつかの河川敷で
또 다시 그 고수부지에서 또 항상 만나던 고수부지에서
こんな歌を一緒に歌うんだ
이런 노래를 함께 노래한다
俺たちはまだちっぽけで手のひらの中には
우리들은 아직 조그매서 손바닥 위에는
この手のひらの中には何もないけど
이 손바닥 위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雨に打たれ風に吹かれ
비를 맞고 바람에 날아가더라도
でも諦めないからでも諦めたくないから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きっといつか何かを掴むんだ
꼭 언젠가는 무언가를 붙잡을 거다
ねぇそうだろ? ねぇそうだろ?
응, 그렇지? 응, 그렇지?
단지 아는 것만으로는 아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살면서 배우고, 깨닫지만 여기서 끝난다면 그것은 아는 상태가 아니다. 알고 있는 것을 실천. 실행, 행동으로 옮겨졌을 때 비로서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그렇다면 실천, 실행, 행동을 했다면 그것으로 끝인가? 나의 대답은 아니다! 여기서의 해답은 지속성이다. 언제나 꾸준히 실천, 실행, 행동 하는가에 달려있다. 단 한번의 액션은 이제 나에게 큰 의미가 없다. 얼마나 꾸준히 그 행동을 할 수 있는가 여부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이것이 이제부터 풀어나갈 숙제이다.
물론 진정으로 알고 싶은 강한 욕구와 열정이 가장 큰 무기일 것이다.
아내님의 지인덕분에 무료로 가게 된 공연.
사실 공연장에 직접 가기 전까지 임동민이 나온다는 사실을 빼고는 어떤 오케스트라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솔직히 말하면 오케스트라 공연 자체가 처음 아닌가. 예술의 전당에 있는 콘서트홀도 처음 가보면서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평소에 소리에 대해서는 둔감한 편인데 오케스트라의 음악 소리에서는 좀 과장하자면 폭넓은 음역대가 느껴졌다. 다양한 악기들이 내는 소리는 공간을 울리면서 풍부한 음을 통해 귀를 자극시켰다. 비록 연주한 곡들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몰랐지만 많은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고 멋진 소리를 이루는 것이 분명 오케스트라의 매력임은 분명했다.
그리고 총 3부분으로 나누어져 연주했는데 두번째 부분에서 임동민이 등장했다. 2005년 쇼팽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에서 이젠 나도 알 정도로 이름이 제법 알려진 피아니스트였다. 피아노 연주에서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평가까지는 무리이다. 하지만 과연 임동민이 저 자리에서 연주하기까지 언제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9살부터 시작한 피아노 인생이 그리 수월하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스스로 반성을 했다. 나도 성취를 하기 위해서는 임동민이 투자한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경험자체가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음에 간다면 사전에 연주자와 연주하는 곡들에 대해서 조사를 해야지 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