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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1. 00:29



예전 역전재판을 처음 접했을 때 게임 구성 방식에 대해서 충격을 받고, 깨나 시리즈를 열심히 즐겨서 했다. 이제 역전재판은 3탄에서 스토리상 막을 내렸지만 캡콤의 과한 욕심으로 5탄의 발매를 준비 중에 있다. 


역전재판과는 별도로 역전 시리즈의 외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나루호도의 라이벌격인 미츠루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리즈이다. 로직의 조합이라던가 정보 재현 모드 같은 여러가지 시스템을 추가했지만 진행은 역전재판 시리즈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역전 재판 시리즈에서 느낄 수 있는 법정의 몰입감을 주기에는 충분하지만 스토리 상의 몰입감은 그리 뛰어나지 않는 듯 싶다. 궁극적으로는 역전재판의 울겨먹기 판이다.


역전 재판을 열렬히 좋아하지 않는 이상 구지 플레이 하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게임.

2013. 3. 28. 13:51



한글판으로 나오자 말자 한정판을 구입했는데 1년이 지나서야 간신히 엔딩을 봤다.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젤다는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이미 시스템의 완성을 보였기 때문에 시리즈의 차별화를 주는 것이 쉽지 않은 게임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여러가지를 시도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조작이다. 위모트의 기능들을 사용해서 손을 움직이는 여러가지 조작들을 구현했다. 손을 휘두르는 방향에 따라서 검의 방향이 변하기도 하고 실제 방패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위한 조작도 있었다. 그래도 검 조작은 적응하면 할만 했는데 새를 타고 날아다니는 조작은 끝에 가서도 적응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나 올드 게이머이다 보니깐 패드조작이 간절한  때가 많았다.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스토리인데 기존에 선택된 용사가 공주를 찾으러 간다는 설정에서 살짝 벗어나 처음부터 친구로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신선했다. 이번에는 나름 스토리를 진행하는 맛이 있다고 할까. 바람의 텍트나 황혼의 공주에서는 스토리 자체를 즐기는 맛은 그리 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꽤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 물론 기본적인 액션이 주는 재미가 훌륭하다는 것은 변화가 없었지만.


아쉽지만 이제는 다시 또 몇년 뒤에 나올 젤다 시리즈를 기다려야 할 시간이다.


2013. 3. 26. 02:21



아마도 이 게임이 아니었다면 비타는 한참 뒤에 사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이스라는 이름에 돈을 들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솔직히 게임 역시 그리 대단하지는 않다. 특유의 액션감은 잘 살렸지만 일러스트와 너무 차이나는 3D 그래픽이라든지 단순한 플롯의 스토리는 25년의 충격적인 등장에서부터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 이스7부터 도입했던 파티 시스템이 강화되었다. 이스7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불편한 느낌이 많았는데 이번에 적용된 파티 시스템은 그럭저럭 적응할만 했다. AI들도 괜찮게 움직이는 편이라 전투에 도움이 됐고, 캐릭터를 변경하면서 스킬을 써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였다. 


개인적으로 팔콤의 최고 게임은 YS2 이터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스의 향수도 향수지만 2D 그래픽의 완성판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멋진 그래픽을 자랑했다. 하지만 팔콤이 3D에 손을 댄 다음부터는 그래픽은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기술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테일즈 시리즈 같은 느낌을 내려면 안타깝지만 팔콤은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2012. 6. 25. 23:08



간만에 해본 SRPG인데, 최근에 가장 오래 플레이한 게임인 듯 싶다. 게다가 처음 해보는 파엠 시리즈인데 재미난 요소들 때문에 시간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퀄리티의 게임


좋아요

- 필드상에서의 전투, 전투 자체의 연출력이 좋아서 마치 액션 게임인듯한 기분이 들 정도

- 듀얼과 더블 시스템으로 지형을 짜는 재미가 있다.

- 훌륭한 전투 관련 시스템 : 빨리 감기 및 스킵해서 결과만 보는 기능

- 스토리도 흥미진진


별로에요

- 풀보이스의 미지원, 음성이 나올 거면 다 나오고 아닐 거면 나오지 말지 나오다 만다.

- 필드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리스타트가 없고 다시 하고 싶으면 소프트 리셋을 해야 한다

2012. 6. 25. 22:46



그래픽과 음악 그리고 인터렉션만을 통해서 메세지를 전할 수 있다는 자체가 바로 이 게임이 대단하다는 증거이다. 게다가 도중에 나오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름도 나오지 않았지만 같이 동행한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엔딩을 보게 되었을 때 왠지 모르게 내가 지나온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게임. 진짜 그것만으로 훌륭하다.

2012. 6. 25. 21:20



이 게임을 하고자 미쿡에서  MS Point 카드를 사오고 엑박에 미국 계정을 만들기까지 했다.


장점 

코믹스러운 느낌이 동양+서양 느낌의 개성있는 캐릭터

향수를 자극하는 8비트 사운드

다양한 연출과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


단점

이해할 수 없는 조작 트리 - 새로운 조작을 배우는 느낌이 별로 없다, 스킬은 쓰던 것만 사용

게임 자체의 액션이나 타격감이 그저그런 편


2012. 6. 25. 20:32



젤다 시리즈의 게임 시스템을 구축한 기념비적인 씨리즈.


닌텐도64 시절에 플레이 하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끝내 클리어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3DS로 끝을 보게 되었다. 그래픽과 사운드면에서는 거의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파워업 된 퀄리티를 자랑한다. 비록 3D 기능을 살리는 여부랑은 상관없지만, 젤다의 전설을 훌륭한 퀄리티로 휴대용 콘솔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012. 6. 25. 01:37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은 게임이었는데 PS2 한글판으로 진행을 했다. 


진행은 고전 텍스트 어드벤처 방식이라 끊임없는 클릭 노가다와 인과 관계에 따른 시간을 정확히 맞추야만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사실 이게 꽤 피곤한 방식이기 때문에 같은 장소를 몇번이라 왔다갔다 했는지 모르겠다. 요즘 편리한 게임들에 비하면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났다.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라고 하는데, 10년에 했으면 좀 충격을 받았을 것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는 스토리도 그리 큰 즐거움은 되지 못했다. 다만 두명이 벗갈아 가면서 플레이라는 시스템은 좀 독특했는데 두 캐릭터 사이의 긴장함을 느낄수 있는 재미있는 시스템이었다.

2012. 6. 25. 00:23



GOW3를 플레이 하기 위해 새 엑박까지 구입.


이미 1,2탄에 게임 시스템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3탄에서 크게 변화된 것은 없다. 엄페하고 쏘고, 달리고, 타고 등등의 반복이다. 게임 자체는 훌륭한데 혹시라도 3탄 다음이 나오면 안 할 것 같다. 이제 충분히 했으니 질리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도대체 이 시리즈의 스토리는 할 때마다 헷갈린다. 로커스와 COG의 관계는 도대체 뭘까? 다시 한번 검색을 해봐야 겠다. 

2012. 6. 25. 00:05



발매당일 한글판을 구매해서 플레이 했던 언차티드3.


언차티드는 시리즈는 액션도 액션이지만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느끼는 주인공의 느낌이 참 좋다. 진짜 영화의 주인공이 될 듯 한 기분말이다. 게다가 소재로 내가 좋아하는 보물이니 플레이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퍼즐 요소가 가미된 어드벤처에 심심하지 않게 등장하는 액션씬이 재미의 주류를 이룬다.


3탄도 마찬가지로 신나게 플레이 하다보니 어느새 엔딩이었다. 퍼즐도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고 힌트도 확실하기 때문에 액션씬에서 몇 번 죽은거 빼고는 쉽게 진행했다. 진작보다 더 박력있는 격투씬이 마음에 들었고 그래픽이나 연출은 단연 최고. 특히 사막에서의 느낌도 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