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 01:50
[Movie]
우연히 본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이 영화에 대한 소개만 보지 않았으면 평생 보지 않았을 영화였는데.
이 영화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 졌는지 잘 모르겠지만 후반에 나오는 황당한 전개는 어이 상실을 느끼게 만든다. 나처럼 개연성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최악의 영화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흥행에 실패는 영화는 어쨌든 다 이유가 있다. 재미있는 영화만 봐도 모자란 세상에 시간을 낭비하는 이런 영화는 절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