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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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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게임이 너무 하고 싶어서 플레이한 게임..

레벨 노가다만 뺀다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회사 다니면서 틈틈이 1주일간 하니간 엔딩까지 보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 뭐 YS 시리즈의 스토리야 전형적이고, 게임 구성 또한 거의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익숙함 그 자체였다. 변함없는 게임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게임 자체의 완성도이다. 정교하고 예쁜 그래픽, 장면 연출에 대한 섬세한 연출, 팔콤 특유의 멋진 사운드 등등은 평범한 게임을 잘 만든 게임으로 격상시킨 주요 요인이다. 게다가 지루함을 격감시켜 주는 게임의 타격감은 가의 액션 RPG 중 최강이라고 칭할 만하다.

YS 시리즈만 여러 가지 울겨 먹는 방법으로 20년을 만들어 온 팔콤이라 그런지 게임 자체에 스며든 내공은 부인 할 수 없을 만큼 강했다. 그렇지만 이제는 게임 시스템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스토리만은 좀 참신 했으면 좋겠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