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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 00:27


간만에 45시간 정도를 투자한 게임!

처음에는 FF 시리즈 중에서 역대 가장 성공한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유럽이나 북미에서도 꽤 성공한 게임이라는 사실을 들어서 별 생각없이 시작했다. 물론 지금 보면 박스팔에 허접한 그래픽이 안습이지만 스토리나 연출 면에서는 꽤 몰입감을 준다. PS1 시절의 명작이라고 불릴만 하다.

개인적으로 RPG에서의 복잡한 시스템이나 레벨 노가다를 꽤 싫어하는 편인데 FF7의 시스템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장비와 머테리얼의 조합으로 Status와 마법 공격을 가져가고 리미트 기술이나 아이템은 솔솔한 재미를 준다. RPG의 최가의 무기를 얻거나 극강으로 캐릭터를 훈련시키는 것은 내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쭉 되는 대로 진행을 했다. 뭐 특별한 반전은 없지만 에어리스가 죽어버린다던지 등의 상황을 통해서 극적 연출을 꽤한다.

일본식 RPG를 좋아한다면 한 번은 플레이 해보고 넘어갈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