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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13. 15:34



간만에 나온 어드벤처 대작! 이 게임을 위해서 PS3를 샀다고 해도 가훈이 아니다.
게다가 이 회사의 이전 게임인 인디고 프로퍼시에서도 조작이 꽤 인상적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기존의 어드벤처라고 하면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아이템을 모아서 여러가지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정석이었지만 헤비레인은 아이템이라는 개념을 버리고 액션감을 살린 조작을 통해서 게임을 플레이한다. 액션은 갓오브워의 버튼 누르기부터 시작해서 조심스럽게 아날로그 패드를 조작하는 것까지 다양한 것들이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지루하게 되면 액션이 나오고 다시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은 게임에 대한 흥미와 집중을 유지하게 해 주는 것 같았다. 1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구지 놀라운 사실은 아닌 것 같다. 지금도 기억나지만 주어진 시험들을 통과하면서 느꼈던 고민이나 생각들은 지금도 기억속에 생생하다. 특히 아이가 있다면 더욱더 강력히 작용할 것이다.

범인이 조끔 당황스럽긴 하지만 이전의  인디고 프로퍼시보다는 훨씬 괜찮은 스토리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이런 광고 카피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플레이를 하고 난 시점에서 참 잘 만들어진 카피인 것 같다.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떤 것 까지 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