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6. 01:37
[Game]
텍스처 어드벤처 게임을 찾다가 좋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이 게임을 시작했다. 평대로 참신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었다. 펜을 통해서 과거와 연관을 맡고, 그 과거가 변함으로써 현재가 바꾸는 시스템이 기반을 이룬다. 이런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앞뒤의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스토리. 다행히도 이 게임은 나름 괜찮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비록 짧은 일어 실력으로 인해 공략본을 가지고 진행한 나에게도 그리 지루하지 않았다.
아쉬운 점은 게임 도중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동영상이 게임의 몰입감을 꽤나 높게 만들어 주는데 일조했는데 끝부분으로 갈수록 동영상이 줄어서 아쉬움이 컸다. 그리고 터치 시스템의 사용이 원을 그리는데 빼고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좀 더 다양하게 터치펜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보면 어지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어드벤처 게임보다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추리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한다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