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4. 23:20
[Movie]
텔레비전에서 광고하는 이 영화를 아들이 보고싶다고 해서 보러 갔다. 하지만 무서워서 재미없다고 하는 아들을 간신히 달래며 끝까지 겨우 보았다.
애들 영화라 처음부터 재미없을거라는 선입감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는데 막상 보고 나니 나름의 교훈도 있고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좀 더 컸으면 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나 토론을 하면 재미있을텐데. 유찬이한테 이 영화는 그저 재미없는 영화로 낙인 되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