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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26. 15:15
1) 대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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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주에 관한 포스트 이후에 블로그에 어떤 분이 응원단을 알려 주셨다. 그리고 바로 구해서 게임 플레이. 간간이 3달 정도 플레이를 봤는데 리듬 게임을 만들더라도 닌텐도만의 게임 재미가 남아 있었다. 비트매니아나 DJ맥스처럼 버튼을 통해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같은 방식이지만 대합주는 버튼에 누르는 시간을 통해서 연주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한 곡마다 악기별로 세션이 있어서 난이도에 따라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고 네트워크로 다같이 모여 연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즐거웠다. 주변에 몇 사람을 꼬셔서 대합주를 플레이하게 한 다음 같이 모여서 연주를 해 봤는데 아는 사람끼리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끌벅쩍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닌텐도는 게임의 재미를 찾는 방식이 남다르다. 시험을 통해서 더 높은 난이도를 갈 수 있다는 점과 하이스코어가 기록되어 낮은 점수에는 자극받게 되는 것이 플레이 동기를 자극하는 좋은 설정이었다. 이거 한국 음악으로 바뀌어서 한글판 나오면 괜찮을 것 같다.

2)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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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가 아니었으면 나올 수가 없었던 게임. 터치펜의 용도를 이렇게 사용해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멋지다.  일본판과 북미판을 둘 다 플레이 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좀 더 익숙한 팝송이 많이 나오는 북미판이 더 신났다. 대합주와 같은 리듬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터치를 하고 빙빙 돌리면서 하다보니 리듬 게임보다는 손맛에 의한 액션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난이도가 좀 있다는 것 빼고는 터치로 리듬 게임을 한다는 면에서 블루오션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의 기본 조건인 재미를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이번에 나오는 응원단2에서는 게임 시스템 상의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