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9. 00:23
살면서 에바를 다시 볼 줄이야.
회사에서 누가 극장판 파일을 돌리는 바람에 서, 파를 연속으로 보았는데 역시나 비밀 투성이의 에바는 변함이 없다. 연출이나 그림은 지금 다시 봐도 여전히 손색이 없고 줄거리 또한 꽤나 정리가 된 듯 싶다. 게다가 조금은 씩씩해진(?) 신지덕분에 분위기도 좀 밝아진 느낌이구.
예전 TV판도 보다가 이해를 못 하고 끝냈고, 지금도 무슨 내용으로 끝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음편 극장판은 2012년 개봉예정이라는데 그 수많은 비밀들을 어떻게 풀어버릴지 자못 궁금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