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Think Again
검색하기

블로그 홈

Think Again

cooluhaus.tistory.com/m

기억의 발자국 남기기

구독자
0
방명록 방문하기
공지 Be Simple 모두보기

주요 글 목록

  • 라이프 오브 파이 영화 평이 좋아서 찾아봤는데 처음에는 진짜 바다위에서 호랑이와 소년의 동거 이야기인 줄 알았다. 나중에 가니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원작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이런 상상력을 해 낼 수 있을까? 중위법적인 이야기 진행이 왠만한 반전은 상대도 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호랑이는 파이의 또 다른 자아가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마지막 보고서에서 배에 호랑이는 타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유추해 보면 파이는 자신의 숨겨진 자아를 호랑이에 맵핑한 것이다. 또한 영화속에서도 보면 호랑이는 처음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한다. 즉 위기의 순간에 파이의 또다른 자아가 발동을 한 것이다. 그리고 파이는 내내 숨겨진 자아와 대면하기를 조심하고, 배 위에서도 호랑이와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지낸다. 그리..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4. 10.
  • 추적자 아내의 강추로 작년에 유일하게 본 한국 드라마. 드라마가 재미있는 이유로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스토리나 각본이 훌륭하거나, 연출이나 촬영이 멋있거나, 혹은 연기등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한다. 그중에서 추적자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단연 연기였다. 연기 때문에 드라마가 재미있을 수 있다는 좋은 교과서가 아닐까. 그 중에서 최고는 손현주와 박근형의 연기가 일품이었다.손현주는 딸에 대한 집착을 오금이 저리도록 보여주었고, 박근형의 회장연기는 조연이지만 주연급 못지않은 감칠맛나는 인상을 남겼다. 물론 김상중이나 장신영의 연기도 극의 긴장감을 주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처음의 탄탄했던 시나리오는 후반으로 갈수록 아쉬움을 더했디. 후반에서는 초반의 긴박감이 사라지고 스토리보다는 인물간의 대립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4. 2.
  • 역전검사 예전 역전재판을 처음 접했을 때 게임 구성 방식에 대해서 충격을 받고, 깨나 시리즈를 열심히 즐겨서 했다. 이제 역전재판은 3탄에서 스토리상 막을 내렸지만 캡콤의 과한 욕심으로 5탄의 발매를 준비 중에 있다. 역전재판과는 별도로 역전 시리즈의 외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나루호도의 라이벌격인 미츠루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리즈이다. 로직의 조합이라던가 정보 재현 모드 같은 여러가지 시스템을 추가했지만 진행은 역전재판 시리즈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역전 재판 시리즈에서 느낄 수 있는 법정의 몰입감을 주기에는 충분하지만 스토리 상의 몰입감은 그리 뛰어나지 않는 듯 싶다. 궁극적으로는 역전재판의 울겨먹기 판이다. 역전 재판을 열렬히 좋아하지 않는 이상 구지 플레이 하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게임.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4. 1.
  •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한글판으로 나오자 말자 한정판을 구입했는데 1년이 지나서야 간신히 엔딩을 봤다.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젤다는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이미 시스템의 완성을 보였기 때문에 시리즈의 차별화를 주는 것이 쉽지 않은 게임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여러가지를 시도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조작이다. 위모트의 기능들을 사용해서 손을 움직이는 여러가지 조작들을 구현했다. 손을 휘두르는 방향에 따라서 검의 방향이 변하기도 하고 실제 방패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위한 조작도 있었다. 그래도 검 조작은 적응하면 할만 했는데 새를 타고 날아다니는 조작은 끝에 가서도 적응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나 올드 게이머이다 보니깐 패드조작이 간절한 때가 많았다.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스토리인데 기존에 선택된 용사가 공주를 찾으러 간..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3. 28.
  • YS 셀세타의 수해 아마도 이 게임이 아니었다면 비타는 한참 뒤에 사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이스라는 이름에 돈을 들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솔직히 게임 역시 그리 대단하지는 않다. 특유의 액션감은 잘 살렸지만 일러스트와 너무 차이나는 3D 그래픽이라든지 단순한 플롯의 스토리는 25년의 충격적인 등장에서부터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 이스7부터 도입했던 파티 시스템이 강화되었다. 이스7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불편한 느낌이 많았는데 이번에 적용된 파티 시스템은 그럭저럭 적응할만 했다. AI들도 괜찮게 움직이는 편이라 전투에 도움이 됐고, 캐릭터를 변경하면서 스킬을 써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였다. 개인적으로 팔콤의 최고 게임은 YS2 이터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스의 향수도 향수지만 2D 그래픽의 완성판..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3. 26.
  • 소드 아트 온라인 이제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2012년 내가 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게다가 주제가 온라인 게임이라 게임 개발자로써 이 애니메이션은 더욱 감칠맛 난다. 수많은 온라인 게임 요소들과 룰을 실제 모험의 룰로 변환시키는 탁월한 스토리 텔링은 몰입감이 대단했다. 게임이 아니라 실제 모험을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말이다. 게다가 스토리도 스토리이지만 탁월한 연출과 훌륭한 작화는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중에 최고 수준이다. 진짜 간만에 한주 한주를 기다리게 만든 작품이었다. 게임 개발자들은 꼭 봐야 하는 애니메이션 1순위로 등극!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2. 5.
  • 이브의 시간 미래 세계에서의 로봇과 인간이라는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게다가 그림체도 마음에 들어서 무작정 보기 시작.그렇지만 다 보고 나서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애니메이션. 나름 인터넷도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지만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단편화된 줄거리만 이해하는데 멈췄다. 요즘은 이런 애니메이션을 더이상 파고들 여유도 힘도 없다. 대중적인 심리를 자극하기 보다는 덕후들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이후로 이런 애니메이션들은 무척 피곤하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2. 5.
  • 왕좌의 게임 시즌2 볼지는 꽤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래도 엄청 재미있었던 기억만은 생생하다. 역시나 시즌2에서도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고, 인물간의 관계들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쾌감을 느낀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뿌려진 떡밥들이 너무 많기에 시즌3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소설이라도 구해서 볼까 심하게 고민중.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 15.
  • 다크나이크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기 위한 다크나이크의 복습 기존에 배트맨 시리즈가 가벼운 오락 영화라면 크리스토퍼 놀란이 만드는 배트맨의 세계는 영웅의 고민과 갈등을 무거운 분위기에서 다루는 것이 인상적이다. 사실 영웅도 같은 인간이데 왜 삶의 고민이 없겠는가? 같은 인간으로써 영웅을 바라보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더 환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역시나 다크나이크에서 메인 캐릭터는 조커다. 아주 못된 악당이기도 하지만 그의 행동은 인간의 밑바탕에 있는 숨기고 싶어하는 본성을 끄집어 내게 만든다. 그리고 그것을 즐기면서 지켜보는 것이 어릿 광재 조커의 역할이다. 숨기고 싶어하는 본성을 끌어내기 때문에 극은 항상 긴장감이 돌고 배트맨도 그 선택을 피할 수 없었다. 아마도 하비텐트와 그 여자 친구중에 ..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 10.
  •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중에서는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찾아본 영화. 적절한 스토리와 적절한 연출로 시간 때우기에는 충분한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싶다. 다만 왠만한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은 보지 못할 정도로 민망한 수준이 많은데 이 영화는 그걸 넘었다는데 합격점을 준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 10.
  • 루퍼 이런 저런 입소문이 많아서 기대를 가지고 극장까지 가서 봤던 영화. 타임머쉰이라는 진부한 소재에서 초반에는 시간 암살자라는 독특한 스토리와 액션으로 꽤 재미있었는데 후반에 가서는 와락 끝나는 느낌이라 좀 어벙벙했다. 특히 끝부분에 혼자 단신의 몸으로 적의 기지를 습격하고 일망 타진 시키는 장면은 영화에서의 리얼함을 단숨에 날려 버렸다. 무슨 람보도 아니구. 하지만 미래의 나가 와서 현재의 나에게 설득하는 모습은 경험론적 인간으로써의 한계를 나타내기도 한다. 아무리 좋은 것을 설명하고 알려주려고 해도 경험하지 못한 인간이 그것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나 역시도 경험하지 않고 좋은 것을 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 8.
  • 본 레거시 기억은 거의 나지 않지만 예전에 본 시리즈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살짝 기대했는데 기대 이하의 재미였다. 극중에 나오는 용어들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늘어지는 액션만 2시간 넘게 보았다. 워낙 실망해서 차라리 예전의 본 시리즈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회사 무비데이때 본 영화라 그래도 아까움이 덜 했는데 다음부터는 정말 검증된 영화만 봐야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 3.
  • 내 아내의 모든 것 얼핏 선전을 봤을 때는 광장히 유치해 보여서 기대를 전혀 안하고 보았는데 꽤 재미있는 영화였다. 아내를 유혹해 달라는 과장된 설정에서 시작하지만 곳곳에서 터지는 웃음들은 결코 억지 웃음이 아닌 영화에 자연스럽게 동화 되도록 만든다. 남녀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권태기를 겪는 것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과정을 넘어가지 못하면 헤어지거나 이혼을 하는 것이고, 잘 넘어갈 수 있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이다. 그 사이에 제일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통해서 다시 한번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재미있는 거 하나는 아내랑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같은 장면에 대해서 서로가 받아들이는 것이 틀렸다는 점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 2.
  • 케빈인더우즈 우연히 본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이 영화에 대한 소개만 보지 않았으면 평생 보지 않았을 영화였는데.이 영화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 졌는지 잘 모르겠지만 후반에 나오는 황당한 전개는 어이 상실을 느끼게 만든다. 나처럼 개연성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최악의 영화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흥행에 실패는 영화는 어쨌든 다 이유가 있다. 재미있는 영화만 봐도 모자란 세상에 시간을 낭비하는 이런 영화는 절대 피해야 한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13. 1. 2.
  • 도둑들 아내가 보고 싶어해서 아무런 기대없이 극장가서 봤는데 나름 재미있었던 영화 다양한 캐릭터 설정과 치밀한 아이디어들은 이 영화가 천만을 돌파하게 만든 원동력이다. 보석을 훔치고, 부산에서 다시 한번 모이는 사이에 끊기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시나리오이다. 게다가 심심하지 않게 액션씬에 추격씬까지 있으니 이런 저런 것들이 잘 갖추어진 종합 선물세트라고 할까나.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12. 31.
  • 화차 왜 그녀는 남의 인생을 훔쳐서 살 수 밖에 없었을까? 살인이라는 것이 영화에서 극적인 전개를 위해 중요할 수 있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녀가 살인을 하게 만든 사회 구조라고 생각한다. 약자에 대해 보호망이 되줄 수 없는 사회에서 그녀는 남의 인생을 훔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녀 또한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탄탄한 원작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긴박감 넘치는 영화의 전개는 집중하기에 좋았지만 나에게는 미스터리 영화보다는 사회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사회 비판 영화였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12. 27.
  • 프로메테우스 인간을 만든 외계인을 찾아서 떠난다는 뻔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연출로 뻔한 설정들을 덮어버린 영화.감독이 원하는 철학적인 메세지는 이해하겠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까지 느끼고 싶진 않다. 영화가 담고 있는 메세지보다는 영화 자체의 내용에 대해서 떡밥만 던지고 끝내 버린 감독이 미워진다. 비행선이 올라가면서 끝나는 장면에서 벙쪘다. 이게 끝이라니.. 게다가 2탄은 1탄의 흥행여부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SF물을 가장한 공포영화 정도.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8. 20.
  • 파이어 엠블렘 각성 간만에 해본 SRPG인데, 최근에 가장 오래 플레이한 게임인 듯 싶다. 게다가 처음 해보는 파엠 시리즈인데 재미난 요소들 때문에 시간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퀄리티의 게임 좋아요- 필드상에서의 전투, 전투 자체의 연출력이 좋아서 마치 액션 게임인듯한 기분이 들 정도- 듀얼과 더블 시스템으로 지형을 짜는 재미가 있다.- 훌륭한 전투 관련 시스템 : 빨리 감기 및 스킵해서 결과만 보는 기능- 스토리도 흥미진진 별로에요- 풀보이스의 미지원, 음성이 나올 거면 다 나오고 아닐 거면 나오지 말지 나오다 만다.- 필드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리스타트가 없고 다시 하고 싶으면 소프트 리셋을 해야 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5.
  • Journey 그래픽과 음악 그리고 인터렉션만을 통해서 메세지를 전할 수 있다는 자체가 바로 이 게임이 대단하다는 증거이다. 게다가 도중에 나오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름도 나오지 않았지만 같이 동행한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엔딩을 보게 되었을 때 왠지 모르게 내가 지나온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게임. 진짜 그것만으로 훌륭하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5.
  •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이 게임을 하고자 미쿡에서 MS Point 카드를 사오고 엑박에 미국 계정을 만들기까지 했다. 장점 코믹스러운 느낌이 동양+서양 느낌의 개성있는 캐릭터향수를 자극하는 8비트 사운드다양한 연출과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 단점이해할 수 없는 조작 트리 - 새로운 조작을 배우는 느낌이 별로 없다, 스킬은 쓰던 것만 사용게임 자체의 액션이나 타격감이 그저그런 편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5.
  • 슈퍼마리오 3D 랜드 닌텐도에서 3D 성능 살린 어떤 게임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바로 이 게임이 나왔다. 3D 공간에서 처음 해보는 마리오 시리즈였는데 기존의 2D에서 느끼던 마리오의 느낌을 정말 잘 살렸다. 점프할 때나 너구리가 되어서 날아 갈때는 기존의 마리오만큼이나 느낌이 좋았다. 게다가 인상적인 것은 3D의 트릭을 살린 퍼즐이었는데 3D 기능을 커야만 제대로 진행할 수 있었던 아이디어는 역시 닌텐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적들의 AI도 무척 단순하지만 레벨 디자인과 상황에 따른 액션 연출만으로도 이 정도의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이 마리오 시리즈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5.
  • 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 3DS 젤다 시리즈의 게임 시스템을 구축한 기념비적인 씨리즈. 닌텐도64 시절에 플레이 하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끝내 클리어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3DS로 끝을 보게 되었다. 그래픽과 사운드면에서는 거의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파워업 된 퀄리티를 자랑한다. 비록 3D 기능을 살리는 여부랑은 상관없지만, 젤다의 전설을 훌륭한 퀄리티로 휴대용 콘솔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5.
  • 이브 버스터 에러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은 게임이었는데 PS2 한글판으로 진행을 했다. 진행은 고전 텍스트 어드벤처 방식이라 끊임없는 클릭 노가다와 인과 관계에 따른 시간을 정확히 맞추야만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사실 이게 꽤 피곤한 방식이기 때문에 같은 장소를 몇번이라 왔다갔다 했는지 모르겠다. 요즘 편리한 게임들에 비하면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났다.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라고 하는데, 10년에 했으면 좀 충격을 받았을 것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는 스토리도 그리 큰 즐거움은 되지 못했다. 다만 두명이 벗갈아 가면서 플레이라는 시스템은 좀 독특했는데 두 캐릭터 사이의 긴장함을 느낄수 있는 재미있는 시스템이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5.
  • 기어즈 오브 워3 GOW3를 플레이 하기 위해 새 엑박까지 구입. 이미 1,2탄에 게임 시스템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3탄에서 크게 변화된 것은 없다. 엄페하고 쏘고, 달리고, 타고 등등의 반복이다. 게임 자체는 훌륭한데 혹시라도 3탄 다음이 나오면 안 할 것 같다. 이제 충분히 했으니 질리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도대체 이 시리즈의 스토리는 할 때마다 헷갈린다. 로커스와 COG의 관계는 도대체 뭘까? 다시 한번 검색을 해봐야 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5.
  • 언차티드3 발매당일 한글판을 구매해서 플레이 했던 언차티드3. 언차티드는 시리즈는 액션도 액션이지만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느끼는 주인공의 느낌이 참 좋다. 진짜 영화의 주인공이 될 듯 한 기분말이다. 게다가 소재로 내가 좋아하는 보물이니 플레이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퍼즐 요소가 가미된 어드벤처에 심심하지 않게 등장하는 액션씬이 재미의 주류를 이룬다. 3탄도 마찬가지로 신나게 플레이 하다보니 어느새 엔딩이었다. 퍼즐도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고 힌트도 확실하기 때문에 액션씬에서 몇 번 죽은거 빼고는 쉽게 진행했다. 진작보다 더 박력있는 격투씬이 마음에 들었고 그래픽이나 연출은 단연 최고. 특히 사막에서의 느낌도 꽤 좋았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5.
  • 마다가스카3 텔레비전에서 광고하는 이 영화를 아들이 보고싶다고 해서 보러 갔다. 하지만 무서워서 재미없다고 하는 아들을 간신히 달래며 끝까지 겨우 보았다. 애들 영화라 처음부터 재미없을거라는 선입감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는데 막상 보고 나니 나름의 교훈도 있고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좀 더 컸으면 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나 토론을 하면 재미있을텐데. 유찬이한테 이 영화는 그저 재미없는 영화로 낙인 되었을 뿐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4.
  • 맨인블랙3 맨인블랙3 역시 1탄의 강력함을 벗어나기는 힘들었다. 나름의 재미와 감동을 주려고 많은 노력을 영화에 심어놓았지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있지 않았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4.
  • 어벤저스 중반 까지는 좀 지루했지만 후반에 신나게 싸워서 지루함을 만회한 영화. 스토리만 무시하면 대략 즐기기 훌륭한 영화. 물론 유명 히어로들이 나오는 스토리가 무슨 필요있을까. 2탄에서도 그냥 신나게 싸워 주기를.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4.
  • 건축한 개론 한가인을 가장한 수지를 위한 영화, 건축한 개론. 공대생으로써 주인공의 시점을 50%정도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주인공의 모습은 좋은 말로는 풋풋함이고 일반적으로는 찌질함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게다가 사실 일반적으로 미대생이 건축학 개론을 듣는 일은 거의 없지 않은가. 설정 자체가 일종의 환타지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과거의 둘과 현재의 둘이 어떻게 관계를 풀어나가는지 살펴보는 재미는 있었다. 나에게 첫사랑 이런 것보다는 내가 대학교 신입생때 느꼈던 감정들이 다시 한번 떠 올랐다. 마치 혼자 삶의 모든 고민을 떠 앉은채 도서관에서 미친 듯이 책만 읽기도 했고, 파란 하늘 아래 누워서 음악과 함께 주구장창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지금의 나를 있게한 그리운 시간들이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4.
  •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 최민식의 연기가 일품이었던 영화. 그리고 그 옆에는 강력한 조연들이 빛을 내고 있었다. 잘 만들어진 조폭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처세로 나쁜 놈이 마지막까지 살아 남는 모습을 보니 그 찜찜함을 쉽게 버릴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기도 하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24.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