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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5. 21:53
500만이 넘었다는 소식에 꽤 재미있을 줄 알고 봤는데 실망만 가득했다. 홀홀단신으로 적진에 들어가 적장의 목을 베고 온다는 설정은(비록 주인공은 죽지만) 조금 황당했다.  게다가 활 하나로 적들을 제압하면서 위기를 벗어나는 순간이 통괘한 것이 아니고 억지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특히 호랑이가 나오는 장면이 압권. 예전에 보았던 원티드의 총알처럼 활이 날아가는 장면의 연출은 긴박감도 넣치고 볼만 했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아마도 조선 시대 옛것의 모습들이 어른들에게 어필했던 원인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