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31. 23:53
[Movie]
간만에 본 중국 영화.
실제 스토리를 바탕으로 엽문의 일대기보다는 일부분만 그린 영화. 중국 공산당이 이 영화를 후원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국 우리가 최고라는 메세지가 강하다. 그거 빼고 엽문만 보자면 전형적인 영웅 스토리다. 과묵하지만 최고의 실력을 가진 주인공이 나쁜 무리로부터 맞서 싸우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엽문이 실제 인물이고 그가 쓰는 무술이 좀 독특하긴 하지만 그 이상의 흥미는 생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