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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 23:54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서 눈먼자들의 도시를 만들어 냈다.

과연 어디까지가 규칙과 질서속에서 인간적인 삶을 누릴 수 있고, 어디까지가 인간의 존엄성과 고귀함을 지켜낼 수 있을까? 수용소에서 질서와 규칙으로 시작했던 눈먼자들의 삶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엉망이 되고, 총을 든 남자가 나타났을 때는 수용소는 인간의 끝없는 욕구로 인해 추악함은 극으로 향한다.

누군가 진실은 추악하고 했던가. 애써 외면하려고 했던 진실에 마주친 기분이다. 도그빌에서 느꼈던 인간의 무서움이 다시 한번 회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