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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16. 11:06
[생각하기]
어느날,갑자기,뒤를 돌아봤어
그새 난 또 이렇게 멀리 왔네,
예전에 뛰었지 아주 빠르게
지금은 더 빨리, 걸을수있어
처음 엠티때, 춤 추던더.
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손살같이 가네. 꺼진말처럼
온..만큼만더가면, 음..난 거의 예순살...
음..하지만 난 좋아, 알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게.
그동안 너 수고 했다고 ,
목욕탕 가는길 이젠 안창피해 하지만
난그게 슬프기도 해
수많은 바람이 불어오고 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가고, 시간이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손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하루~만큼만 더가면, 음
음,어쩌면 난 좋아 알것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ㅡ너에게
다음달에 여행가자자고
나두 안다. 스물 아홉이기 때문에 유효한 노래이라는 것을.